동문동정
조정원-세계 돌며 태권도 마케팅
▲조정원 (경제18회,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전 경희대학교 총장)
지난 6월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F)과 북한 장 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이끄는 국제태권도연맹(ITF) 양대 기구 기술 통합 관련 실무위원회 준비회담을 개최했다.
WTF는 오는 7월 20일 서울에서 집행위원회를 개최하고 ITF와의 기술 통합 관련 문제를 다룬 후 향후 ITF와의 회담에 임할 계획이다.
조 동문은 취약한 마케팅과 홍보를 위해 삼성전자와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을 해 2008년까지 WTF가 주최하는 국제태권도대회의 후원을 받게 되었다.
또 마드리드 세계선수권 TV중계권을 유럽 방송사에 판매하는 데에도 성공했다.
“태권도 연맹이 공개적으로 할 수 있는 활동에 한계가 있으므로 기업들이 태권도 마케팅에 적극 동참해 주는 등 국민적 지원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세계를 돌며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