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이성복-일 ITI 국제 심포지움 초청연사
▲이성복 (치대78, 32회, 모교 치과대학 보철과 교수)
ITI(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창립 25주년을 맞아 3년만에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2005 ITI world symposium에 연자 초청을 받고 지난 6월 16일부터 24일까지 독일을 방문했다.
이 동문은 10년 이상 모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보철과에서 축적된 “자성어태치먼트와 임프란트의 연구 및 임상 성적”을 토대로 하여 세계 각국에서 강연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매 2년마다 3,000여명의 세계 임프란트 학자와 치과의사들이 참가하는 이 국제 심포지움은 2002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었고, 이때에도 이동문이 연자 초청을 받아 “자성어태치먼트의 ITI implant에의 적용”이란 연제로 발표를 한 바 있다.
그동안 유럽 및 미국 등지에서는 자성어태치먼트에 대한 실패가 많았고, 다른 유지장치보다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지 않아서 부정적인 견해가 많은데, 모교의 임상성적은 다른 유지장치보다 매우 좋게 나왔고, 그 획기적인 성적은 10년 이상의 매우 통제된 결과이기 때문에 그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전세계 학자들을 상대로 경희치대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의 임프란트 수준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