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우(상학 64) 동문이 최근 <달빛에 띄운 연정>을 발간했다.
시인이 시를 쓰는 것은 자신의 지적 능력과 상상력을 형상화하는 작업이다. 또한 자신의 투철한 삶의 철학과 사상을 표현함이다. 따라서 시집을 낼 때 마다 흡족함 보다는 두려움이 앞선다. 그러함에도 깊고 넓은 인성과 지성의 아름다운 시를 쓰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그 시가 세상을 밝혀주기를 소망하고 있다.
나의 시의 중심 소재는 사랑, 겸손, 은혜 그리고 인생의 삶과 세월에 관한 깊은 명상이 깃들어 있다고 하겠다.
- 작가의 서문 중에서 -
■ 작가 소개
정찬우 시인은 1964학번으로서 정경대학 상학과 출신으로서 현우트레이딩(주)의 대표로서 무역업에 종사해 왔다.
해외출장 중에 해외 대학들의 도서관에 자주 방문해 본 결과 중국과 일본의 책은 많으나 우리나라 책은 찾아보기 힘들 때 의외로 이북 책은 자주 눈에 띄였다. 그때 충격을 많이 받았다. 그리하여 1983년부터 지금까지 60여개 국 500여개 대학 및 국공 주립 도서관들에 우리 책 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에 세계한민족 도서관을 건립하여 많은 교포 및 현지인들이 자주 애용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 느낀바가 있어 작가는 현재 한국문인협회 자문위원, 국제펜 한국본부 자문위원으로서 한국 문단의 원로로서 활동하면서 7권의 시집을 출판하였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전량 영어로 번역하여 7권 보다가 한영 대역시집으로 출간하여 국내 및 해외 도서관들에 비치 되었 다. 이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한국인들의 심성과 정서를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국위선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