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사랑방
초대합니다- '명배우 황철의 인간과 예술세계'
서울평양연극제
제2차 남북의 연극교류를 위한 연속토론회
‘북쪽연극 바로알기
-- 명배우 황철의 인간과 예술세계'
일 시 : 2005년 11월 25일(금) 오후 2시
장 소 : 아르코미술관 3층 세미나실 (구 마로니에미술관, 대학로)
주 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서울연극협회
주 관 : 서울평양연극제 추진위원회
후 원 : 문화관광부, 서울문화재단, 한국연극협회, 한국드라마학회
◇ 모시는 말씀
환희의 조국광복 및 통한의 민족분단 60주년의 해가 저물어가는 11월입니다.
저희 서울연극협회는 지난해의 제1차 심포지엄 ‘서울평양 연극교류의 역사성과 발전적 방향’에 이어 남북의 연극교류 모색을 위한 연속토론회 ‘북쪽연극 바로알기- 명배우 황철의 인간과 예술세계’를 마련하였습니다. ‘전설적 배우’ 황철(1912-1961)은 일제시대와 조국광복 및 한국전쟁 등 암흑과 격동기를 실천적으로 살아간 연극인으로, 그의 예술과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현대연극사를 복원하고 남북연극의 원활한 교류에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이에 깊은 관심과 넓은 후의를 가지고 부디 참석하셔서 이 자리를 더욱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평양연극제 추진위원장 노 경 식
제 1 부 : 발 제 : 사회 유효숙 (우석대 교수)
기조발제 : 서울평양 연극교류의 바람직한 방향을 위하여
- 노경식 (극작가, 서울평양연극제 추진위원장)
1. '명배우 황철의 예술과 인생' - 유민영 (연극학자, 단국대 석좌교수)
2. '일제 및 해방공간에 내가 본 황철 연극' - 차범석 (극작가, 예술원 회원)
3. ‘황철 저 <화술과 분장>의 분석적 평가 - 이항나 (배우, 세종대 겸임교수)
제 2 부 : ‘황철의 육성’ 듣기 및 종합토론 : 사회 김석만 (연출가, 연극원 교수)
◆ ‘황철의 육성녹음’ 듣기 - 해설 및 자료제공/ 김성노(경기도립극단 상임연출)
1)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홍도야 울지 마라 1939, 6:47)
(임선규 작/ 박진 연출/ 황철 차홍녀 심영 김선초 출연)
2) <아리랑 고개> (1931, 7:04)
(박승희 작/ 박진 연출/ 이백수 석금성 출연)
3) <土幕> (1933, 6:23)
(유치진 작/ 홍해성 연출/ 극예술연구회 출연)
토 론 : 장민호(원로배우, 예술원 회원) 백성희(원로배우, 예술원회원)
권성덕(배우, 전국립극단장) 유인촌(배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강태기(배우,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