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개교75주년기념 신년교례회(평화의 전당)에서 총동문회 예술위원으로 위촉된 조영화(기악91) 동문이 지난 4월 19일 '시 문화재단'의 이사로 임명되었다.
조영화 동문은 경희대학교 재학 당시 제 27대 음악대학 학생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우수 장학생 및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정기연주회에서 협연을 펼친 바 있다. 조영화 동문은 졸업 후 독일로 유학, 독일 음악대학원 전문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경희대 음대, 서울교대 등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하였으며, 강남심포니 솔쳄버, 양주필, Ace 앙상블에서 수석 단원과 리더로서 활동하였다.
조영화 동문은 음악저널 '음악춘추사'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였고, 한국음악평론가협회 이사로 18년 간 음악평론집 22집을 집필하였으며, 세종문화회관의 서울음악대상에서 주최자로서 사회 및 시상을 하였다. 이러한 공로로 음악평론가 협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하였으며, KBS배 전국관악콩쿨에서는 금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한국음악평론가협회 이사, 경희대학교 총동문회 이사, 예술위원, 한국독일 협회 위원, 시문화재단 이사로 문화·예술계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