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조영환-자랑스런 아시안 모범가정
▲조영환 (사학55/ 10회)
미국 시카코에서 살고 있는 조영환 동문과 그의 가족들은 지난 12월 19일 저녁 5시30분 쉴러팍소재 포 포인트 쉐라톤호텔에서 거행된 <아시안 크로니클 USA 선정 "자랑스런 아시안 모범가정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일리노이내 10개 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밝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 아시안 커뮤니티 발전에 도움을 주는 가족에게 주는 상이다.
조 동문은 1965년 시카고로 이민와 미중서부 이북오도민연합회장과 이사장, 일리노이 빌 클린턴 민주당 대의원, 미 중서부 간호협회장을 각각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조 동문의 큰 아들인 폴 조씨는 로욜라 법대를 졸업하고 주 검찰청 검사와 쿡카운티 검사를 지내고 현재 한국 김 앤 장 법률회사 국제변호사와 체이스 뱅크 시카고 법률 CEO로 각각 한국과 미국사회서 변호사로 맹활약하고 있다.
차남 마이클 조씨는 모범가정 시상식에서 주최측이 새롭게 마련한 ‘뛰어난 젊은 아시안 전문가상’을 수여받기도 했다.
주최측은 “최선을 다해 삶을 살아온 조영환씨 가정의 성공이 어느 아시안 가정에게나 모범이 될 수 있기에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