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정
배현수-천연 우울증 치료제 '연심정' 개발
▲배현수 (한의83/ 36, 모교 한의대 교수)
7년간 우울증 치료를 위해 수백가지의 약재를 연구한 결과 천연재료를 활용한 치료제 '연심정'을 개발했다.
'연심정'은 연꽃의 씨앗에서 추출한 전통 생약제로 효능이 뛰어나면서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손상된 뇌세포의 보호, 활성 효과 및 심근경색 등에 대한 항허혈 효과까지 부수적으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성과는 1999년부터 롯데제약과 모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퓨리메드(주)가 산학협력을 통해 이루어 낸 연구결과이다.
SCI 저널인 ‘Archives of Pharmacal Research’ 2004년, 2006년, ‘Journal of Pharmacy and Pharmacology’ 2005년, ‘The American Journal of Chinese Medicine’ 2005년 등 10여편의 국내외 저널에 게재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도 얻은 상태이다.
현재 국내 여러 기관에서 임상시험을 하고 있으며, 국내특허는 물론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에서의 국제특허도 출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