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예비후보 등록 |
박재만 전 경기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박 전 의원은 4월 12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어 “중단 없는 양주발전에 목표를 두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6.1지방선거 출마선언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박재만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에서 “지난 6년간 재선 경기도의원으로 일하는 동안 늘 시민들과 소통하며 오직 양주의 발전을 위해 일 해왔다.”며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와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정이 손발을 맞춰 단기간에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부진하던 옥정.회천신도시 건설과 광석지구 재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두 번이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마저 실패했던 전철 7호선이 마침내 착공했고, 덕정에서 강남까지 26분 만에 도달할 GTX-C노선도 확정하여 50만 중급도시의 기틀을 다졌으며,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유치, 교외선 운행재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국지도39호선, 서울-양주 고속도로 추진과 은남산업단지 조성 등 자족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 6년을 평가했다. 박재만 예비후보는 “지금 양주는 힘차게 추진 중인 많은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더 살기 좋은 첨단미래신도시로 ‘중단 없는 양주발전’을 이어갈지 아니면 엇박자로 타이밍을 놓쳐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고 말 것인지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며 “일할 줄 아는 검증된 시장이 필요하며 욕을 먹고 매를 맞더라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듬직하게 해결할 유능한 일꾼 박재만을 달리는 말에 채찍질을 가하듯 더 크게 부려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주요 공약은 ▲시민 생활에 불편함 없는 삶의 질 향상 ▲양주의 도시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드높이는 도시 업그레이드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신속한 행정 실현 등을 내세웠다. 박재만 예비후보는 경희대학교 및 대진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정성호 국회의원 보좌관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2010년 지방선거에서 야권단일후보로 양주시장에 도전했으나 석패한 후 경기도의원 재선에 성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 및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3회 연속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상과 전국 시.도의회 의장 협의회가 수여하는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