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규동문(행정대학원81), 대전 유성구청장 출마


동문동정 진동규동문(행정대학원81), 대전 유성구청장 출마

작성일 2022-03-21

진동규 “유성에 새 감독 새 선장 필요”…대전 유성구청장 출마

“명품유성 넘어 진품유성 만들겠다” 밝혀

(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2022-03-17 12:4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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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진동규 전 대전 유성구청장(64)이 17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유성구청장 출마 의사를 밝힌 뒤 주먹을 불끈 쥐어 보이고 있다.© 뉴스1

국민의힘 진동규 전 대전 유성구청장(64)이 17일 6·1지방선거에서 유성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진 전 구청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출마회견을 열고 "전혀 새로운 유성, 30년 빠른 유성 발전을 꽃피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유성에는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선장이 필요하다"며 "중앙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정치력과 황소 같은 추진력으로 오래 기간 그려왔던 미래 유성발전의 커다란 꿈을 현실로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10년 동안 한 발자국도 못 나간 대전교도소 이전,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전민동 하수종말 처리장 이전 사업도 불도저처럼 밀어붙이겠다"며 "명품 유성을 넘어 진품 유성을 만들겠다. 행동으로 답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대 행정학과, 경희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를 졸업하고, 인하대 대학원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대덕대 교수, 9·10대 유성구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