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제 동문(신방 76), '고전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출간


동문신간 조윤제 동문(신방 76), '고전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출간

작성일 2021-12-30

“삶의  목적은  행복,  행복을  주는  것은  배움”  조윤제 신간  ‘고전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

  •  김지영 기자 
  •  승인 2021.12.28 12:49
 
[사진출처=pixabay][사진출처=pixabay]



[한국강사신문 김지영 기자] “학문의 길은 다른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 데 있다” -맹자- 인생의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어른의 공부! 베스트셀러 《다산의 마지막 습관》 저자 조윤제 신작! 하루를 채우는 고전 한 줄의 힘. “근본이 바로 서면 길이 열린다(本立道生, 본립도생)”

길이 막히고 어려움에 닥쳤을 땐 근본으로 돌아가라!

무엇이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그 안에서 끊임없이 비교하고 경쟁한다. 속도와 경쟁으로 점철된 시대,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고 나의 주관과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베스트셀러 《다산의 마지막 습관》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공부를 도왔던 조윤제 작가가 동서양 고전에 담긴 불변의 진리와 인생에 관한 예리한 통찰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공자부터 소크라테스까지, 고전을 통해 어제의 삶에서 찾은 세 가지 삶의 태도와 내일의 삶을 채워줄 네 가지 공부를 말한다.

알 수 없어 막막하고, 막막하기에 불안한 인생의 기점에서 당신이 수없이 마주했던 고민들은 이미 오래전 위대한 학자들도 똑같이 했던 인생의 고민들이다. 시간의 축적이 만든 고전 속 지혜는 당신의 어지러운 마음을 잡고 이정표를 세우는 단 하나의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

동서양 고전을 통해 찾은 인생의 태도 세 가지

변화하기 위해 ‘버리고’, 지키기 위해 ‘남기고’, 성장하기 위해 ‘흔들려라’!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다, 그 변하지 않음이 바로 참다운 변화다.” _《주역》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고 한탄하던 동양철학의 시조, 공자는 자신의 제자 자공에게 “하늘을 원망하지 않고, 다른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4대 성인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찾으며 “성찰하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끊임없이 경쟁해야만 하는 시대. 지금까지 했던 공부로는 제대로 된 인생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없다. 이리저리 휩쓸리다간 오히려 나 자신을 잃어버리기 십상이다. 흔들리는 마음을 억지로 붙잡는다고 해서 어지러운 마음이 순식간에 정리될 리도 만무하다.

‘어제’에 머무르며 ‘내일’에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 주관을 세우고 나의 정의로 ‘오늘’을 나아가기 위해서는 진정한 ‘어른의 공부’가 필요하다. 우리가 고전을 읽고 다시 새롭게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제 변화를 위해 ‘버리고’, 중심을 위해 ‘남기고’, 발전을 위해 충분히 ‘흔들려야’ 할 때다.

오늘과는 다른 내일을 만들기 위한 네 가지 공부. 나를 ‘완성하고’, 품격을 ‘높이고’, 인생의 진리를 ‘통찰하고’, ‘행복한’ 삶을 위하여! “삶의 목적은 행복이고, 그 행복을 주는 것은 배움이다” _아리스토텔레스

다양한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공부를 도왔던 조윤제 작가 또한 자신의 지난날을 돌아보면 격동과 미혹의 시기였노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독자들만큼은 인문학, 그리고 고전을 통해 지금보다 더 의미 있고 덜 부끄러운 삶을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집필했다.

사실 공부는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자, 내면에 담겨 있는 우리의 본성이다. 그러나 평생을 공부했음에도 이렇다 할 결실을 맺지 못했던 이유는 변화를 결심한 순간, 어느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랐기 때문이다. 진실로, 날마다 새롭게 변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

불안하고 막막한 인생의 기점에서 당신이 매일 마주쳤던 고민들은 오래전 위대한 학자들도 똑같이 했던 인생의 고민들이다. 켜켜이 쌓인 시간들이 만들어낸 문장과 그 안의 지혜들은 나를 ‘완성’하고, 품격을 ‘높이며’, 삶의 핵심을 ‘통찰’하고, 그리고 남은 인생을 즐기기 위한 ‘행복’의 공부를 제공할 것이다.

[사진출처=21세기북스][사진출처=21세기북스]

저자 조윤제는 고전연구가.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마케팅실, 삼성영상사업단 ㈜스타맥스에서 근무했다. 이후 출판계에 입문해 오랫동안 책을 만들었으며 지금은 책을 쓰고 있다. 탐서가로 수많은 책을 열정적으로 읽어왔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논어》 《맹자》 《사기》 등 동양 고전 100여 종을 원전으로 읽으면서 문리가 트이는 경험을 하게 된다.

지은 책으로 《다산의 마지막 습관》 《다산의 마지막 공부》 《천년의 내공》 《말공부》를 비롯해 《논어 천재가 된 홍 팀장》 《적을 만들지 않는 고전 공부의 힘》 《내가 고전을 공부하는 이유》 《인문으로 통찰하고 감성으로 통합하라》 《고전은 당신을 배신하지 않는다(21세기북스, 2021.06.03.)》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