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환-12년 만에 트로트 음반 내고 컴백


문화사랑방 임종환-12년 만에 트로트 음반 내고 컴백

작성일 2008-12-10

가수 임종환(토목83/ 38회) 동문이 12년 만에 트로트 음반을 내고 컴백했다.
최근 발표한 트로트 싱글 음반 '사랑이 간다'는 로트곡 '사랑이 간다' '비에…' 등 곡이 수록되었고 한대수의 곡을 리메이크한 '행복의 나라로', 자신의 히트곡인 '그냥 걸었어' 등으로 구성됐다.
그는 1992년 1집 '난 널 믿어'를 발표하며 공식적으로 데뷔한 후 1994년 2집의 '그냥 걸었어', 1995년 3집의 '그때를 아십니까', 1996년 4집의 '멋대로 생긴 총각' 등 주로 레게 풍의 노래를 발표했다.
1994년 '그냥 걸었어'라는 노래로 빅히트를 치며 무려 16억원을 벌어들이며 가수로 성공했으나 바쁜 일정을 접고 뉴질랜드로 떠나게 되었다.
임동문은 “그 곳에서 뉴질랜드 라디오 방송국을 맡아 운영하던 중 다시 노래를 하고 싶은 간절함이 생겨 음반을 내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