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으로 2022년 아카데미 작곡상을 수상한 한스 짐머의 영화 음악 특징.
록 밴드 퀸의 리드 싱어 후레디 머큐리의 음악 세계를 다룬 <보헤미안 랩소디> 보다 엘튼 존의 음악 여정을 다룬 <로켓맨> 사운드트랙이 더욱 뛰어난 이유.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환대를 받고 있는 소재 마블 코믹스 <어벤져스> <아이언 맨> <데어데빌> 등의 영화 음악 세계를 흥미롭게 분석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고의 사운드트랙 10’ 등.
1960년대부터 2010년대 까지 해외 팝 전문지가 특집 구성 기사를 빼곡하게 담은 <할리우드 영화 음악 비평지 강력 추천 사운드트랙 퍼레이드-영화 음악에 대해 베스트 10으로 묻고 싶었던 것들 2권>(도서출판 부크크, A 5 판형, 564 페이지, 27,400원)이 출간됐다.
언론정보대학원 96 출신의 국내 1호 영화 칼럼니스트 이 경 기의 영화 음악 총서 23번째 저술물이다.
저자 이 경 기는 ‘2021-2022 시즌에도 영화 본산 할리우드에서는 스필버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이 7시간 48분 분량 다큐 음악 영화로 공개한 <비틀즈 겟 백: 루프탑 콘서트> 등 다양한 사운드트랙 소재 영화가 쏟아졌다. 해외 최신 영화 음악 정보를 갈망하는 독자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전문 도서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는 저술 의도를 밝히고 있다.
시리즈 1권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기술하고 있는 영화 음악 토픽을 모두 베스트 10으로 구성한 것에 비해 이번 2번째 권은 국내 어떤 매체나 단행본에서도 게재하지 않은 핫이슈를 신속하게 입수해서 최신 영화 음악 트렌드와 토픽을 접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이번 책자만의 매력점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이번 책자에서는 약 560여 편의 영화와 850여 곡에 달하는 사운드트랙 목록, 팝 아티스트 45명 등이 인용, 언급되고 있다.
1960년대부터 2022년 현재까지 흥행 가를 장식한 다채로운 영화 음악 정보를 시종 흥미롭게 구성해 놓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책자에 수록 된 원고 순서에 상관없이 목록에서 관심 가는 항목을 찾아 에세이를 대하듯 부담 없이 읽으면서 영화와 사운드 트랙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것도 이번 책자만의 특화된 장점이라고 저자는 덧붙이고 있다.
교보문고, 예스 24, 알라딘, 쿠팡, 북센 등 국내 대형 온라인 도서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