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호 (정외81)

33년 공직생활에서 물러나 인생 2막을 열어가는 오동호 동문이 프랑스·스페인·포르투갈 세 나라에 걸친 2000km 산티아고 순례길의 풍경과 서정을 담은 풀코스 산티아고 대장정 순례기 ‘순례, 세상을 걷다’를 출간했다.

오 동문은 대학 재학중이던 1985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고 행정안전부 장관비서실장, LA총영사관 주재관, 울산시 행정부시장,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후학들을 가르치면서 좋은정책연구원 원장직도 맡고 있다.